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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에서 시작한 “마르지 않는 쌀통”, 새로운 기부 문화 만드나

코로나19 여파 경제 위기 가구 쌀 기부 릴레이


  (  편집부   2020년 06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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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 산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가 펼치고 있는 슬기로운 나눔생활 ‘마르지 않는 쌀통’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부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쌀통 기부 챌린지는 쌀 2kg 또는 이에 해당하는 6000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이 챌린지의 새로운 점은 기부 챌린지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가 챌린지 사이트( http://ksnu.kr/tong/)를 통해 다음 참여자의 지명이 쉽게 이뤄지도록 지원했다는 점이다.

지난 달 13일에 시작된 ‘마르지 않는 쌀통’ 챌린지는 군산대학교 강건 총학생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 산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강건 총학생회장의 지명으로 곽병선 총장이 챌린지 기부자로 동참했고, 대학의 보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산대학교 교수, 교직원, 학생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졌다. 현재 군산대학교 구성원 외에도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인데 코로나19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감사하다”며 “마르지 않는 쌀통 기부 챌린지가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링크+사업단 김영철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는 쌀을 구매해주고, 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쌀을 지원하여 기본적인 식생활의 곤란이 없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본 프로젝트를 적극 지지했다.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센터장 강영숙 교수)는 기부된 금액의 활용에 대해 “우선 취약계층 거주지 3곳을 선정하여 2kg 단위의 쌀을 매주 30개씩 갖다 놓아 필요한 사람들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7월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쌀통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